■ 사건명

대여금

■ 사건요점

원고는 비혼주의자였으나 주변 지인들이 하나 둘씩 결혼을 하자 마음이 조급해졌고 그떄부터 다양한 소개팅자리를 나갔습니다.

하지만 마음에드는 상대를 계속 찾지 못하던 원고는 소개팅어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시작했습니다.

이후 어플에서 피고를 알게 되었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 통하는게 많다고 느낀 이들은 실제로 만남을 가졌습니다.

원고는 대화를 할때마다 사업을 운영하며 재력이 어느정도 있음을 어필하는 피고가 마음에 들었고 피고도 원고를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그렇게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어 데이트를 하던 어느 날 피고는 사업과 관련한 채무문제가 터졌다고 말했습니다.

원고는 심각한 표정으로 말을하는 피고를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기에 의심없이 입금을 해줬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좀처럼 마무리되지 않았고 수차례 원고에게 돈을 받던 피고는 어느 순간 연락이 이전과 달리 잘 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상함을 느낀 원고는 피고에 대해 좀더 알아봤는데 피고가 이미 전과가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사이도 악화되어 돈을 돌려달라 요구했으나 피고는 모르쇠로 일관하여 대여금 민사소송을 진행하게 된 사례입니다.

■ 결과

피고는 원고에게 88,161,420원을 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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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jung30h/223457259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