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명
횡령
■ 사건요점
의뢰인은 위 사건 고소인과 지인관계로 사이가 꽤 친밀했으며 좋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업을 하던 지인이 거래처에 대금지급을 현금으로 해야하는 상황에서 의뢰인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지인이 직접 거래처에 방문을 해야 했으나 개인사정으로 의뢰인에게 대금을 전달해줄 것을 요청한 것인데요.
의뢰인은 처음에 적지 않은 돈이기에 망설였지만 사이가 꽤 가까웠던 지인의 부탁이었기에 거절하기도 애매하여 이를 수락하고 지인으로부터 대금을 전달받고 거래처에 전달해주었습니다.
이후 지인은 의뢰인에게 성의표시로 약간의 수고비를 지급했고 그렇게 상황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지인으로부터 상기된 목소리로 대금지급을 제대로 했는지 따져묻는 전화를 받게 된 의뢰인은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문제없이 잘 전달했다고 상황설명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거래처가 대금을 받지 못했다고 하는 말을 더 믿었던 지인은 의뢰인과 관계까지 끊고 얼마지나지 않아 의뢰인을 고소하여 사건이 진행된 사례입니다.
■ 결과
피의자는 증거 불충분하여 혐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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